일본 재무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용융아연도금강판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8.7% 급증한 3만5,797톤을 기록했다.

9월 태풍 영향으로 주춤했던 영향으로 10월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1~10월 전체 수입량은 31만4,14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3개국의 수입량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산은 1만7,526톤으로 27.1%가 급증했고 중국산은 1만328톤으로 17.5%가 감소한 반면 대만산이 2배 이상 증가한 7,892톤을 기록했다.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8만5,900엔을 기록해 전월 대비 100엔이 상승했다. 올해 1~10월 전체 수입 평균 단가는 8만5,000엔으로 전년 도익 대비 7,500엔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치바내 한국산 6,301톤의 평균 단가는 8만3,600엔, 중국산은 5,650톤, 8만6,700엔, 대만산은 4,156톤으로 8만5,700엔을 기록했다.

오사카는 중국산 3,867톤이 톤당 평균 8만7,300엔, 대만산은 2,647톤, 8만3,000엔, 한국산은 1,341톤, 8만6,300엔을 기록했고 사카이 지역은 한국산 4,371톤, 7만9,700엔을 기록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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