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국내 車 업계 최초 통합 관리앱 ‘KIA VIK’ 출시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동차 통합 관리 어플인 ‘기아 빅(KIA VIK)’을 출시한다.

‘기아 빅’은 차량 구매, 운행 및 유지관리, 중고차 처분까지 이뤄지는 하나의 ‘자동차 인생’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아 빅은 이름부터 ‘혁신’을 뜻한다. 기아차의 영문 사명인 ‘KIA’를 뒤집어 ‘VIK’을 만들었다.

출시 배경도 화제가 됐다. 어플 기획을 젊은 사원들에게 맡겼더니 기존 선배들의 기획안을 뒤집었고 회사가 이를 받아들여 출시했다는 것.

한편, 기아차는 오늘 압구정동에서 런칭 행사를 열음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아차 관련 콘텐츠를 담은 신형 스마트폰 제품을 내년 초부터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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