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파트너스 박승근 대표
▲ 큐리어스파트너스 박승근 대표
당사 기업금융부문 협력 파트너로서 기간산업 금융자문센터를 함께 운영중인 큐리어스파트너스가 기업구조혁신펀드의 블라인드펀드 운용사(GP)로 선정됐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 11월 2일 1차년도 기업구조혁신펀드중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3개사를 확정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한 큐리어스파트너스도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한국성장금융이 2018년에 새로 출범시키는 펀드로 펀드조성금액 가운데 60%를 금융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 기간 산업 유지 발전에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펀드다.

이번 펀드 운용사 공모는 경쟁 열기가 뜨거워 모두 11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에션 등을 거쳐 우선 6개 업체를 1차로 선정한 이후 다시 심사를 거쳐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큐리어스파트너스는 당사의 기간산업 금융 자문센터 발족과 함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로 이번에 운용사로 선정됨으로써 향후 3년간 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 성장금융의 2차,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에도 참여할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큐리어스파트너스는 올 연말까지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2019년 초부터 본격적인 펀드 운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당사에서도 이에 맞춰 세미나식 기업금융 관련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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