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에도 중국산 H형강을 구경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쿼터 하한가격은 톤당 714달러로 전분기대비 17달러 상승했다.

국내 제강사 관계자는 “도착 가격은 톤당 84만원 이상이 될 것이다.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약하다”고 말했다.

국내 제강사들은 22일과 23일 각각 톤당 90만원으로 공급가격을 올린다. 수입품도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부터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산은 84만원, 바레인산은 82만원에 거래 중이며, 국산이 오를 경우 추가로 오를 전망이다. 중국산도 따라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비수기를 앞두고 있어 추가 계약에 대한 부담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스틸데일리 D/B
▲ 자료 : 스틸데일리 D/B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