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ramet사의 자회사인 Societe Le Nickel (SLN)사가 운영하고 있는 뉴칼레도니아 Kouaoua 니켈 광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올해만 들어 11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Kouaoua 니켈 광산은 2개월 전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운동가들에 의해 광산이 봉쇄되면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금번 화재는 광석을 운반하는 컨베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1월 4일 프랑스로부터의 독립 찬반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게 되어 있는데, 찬반 양측의 대립이 심각한 상태이며, 빠른 시일 내 사태가 해결되어 광산이 재가동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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