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FE상사가 중국 자회사인 ‘절강천전강판가공’의 자동차용 모터코어 사업 확대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FE상사 중국사업본부장은, 자동차 모터코어의 수요가 갈수록 많아지는 것에 대응해 강화 계획이 빠르면 내년 4~6월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제1의 모터코어’라는 목표 아래, 절강천전강판은 총 부지 6만 제곱미터 · 대형슬리터 3기 · 고속프레스기 44대 · 연속소둔로 3기 · 알루미늄다이캐스트 2기 등을 보유해 월 생산능력 4,000톤을 자랑한다. 현지에서는 이미 ‘탑’급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FE상사에서는 현재 설비에서는 이미 확장 여지가 별로 없다고 판단, 인접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만약 인접지까지 활용해 본격적으로 모터코어 생산설비를 증강시키면, 월 생산능력은 지금의 50% 이상인 월 6~7,000톤이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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