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재무부가 현지 시간 11일, 한국산 철강재 7개 품목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키로 했다.

열연강판, 중후판, 컬러강판, 콘크리트 보강용 철근, 에너지용 강관, 스테인리스 강선, 선재 등 7개 품목에 적용된다. 캐나다는 지난 3년간 평균 수입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물릴 예정이다.

이번 세이프가드는 잠정 조치로 10월 25일부터 200일간 적용될 예정이며, 올해 말에서 내년 초께 정식 발동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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