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위치한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SSC)인 길산스틸(대표이사:정길영)은 1997년 스테인리스 유통가공업체로 출발하여, 현재 계룡 본사 이외에 대전과 광주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6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가공설비와 다양한 강종의 재고를 보유한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이다.

길산스틸은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 코일센터로써 스테인리스 열연, 냉연, 이형재, 앙카 등 수요가가 요구하는 다양한 품목과 강종, 규격에 맞게 샤링, 슬리팅, 표면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산스틸은 지난 2010년 계룡으로 본사 이전과 확대를 통해 역량을 한데 집중시키면서 길산그룹의 계열사들과 판매확대 등 시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길산의 가장 큰 장점인 실수요 영업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 확대와 전국구 판매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주]

길산스틸은 지난 2016년 계룡공장에 사무동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계룡시대를 열어갔다.
▲ 길산스틸은 지난 2016년 계룡공장에 사무동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계룡시대를 열어갔다.

대한민국의 정중앙 충남 계룡에서 전국구로 주요 STS 전제품 공급

길산스틸은 그동안 충청을 중심으로 중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스테인리스 코일센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2010년을 전후로 길산그룹의 계열사 확대 투자에 따른 판매 네트워크가 갖춰지면서 길산스틸의 제품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길산스틸은 계룡산업단지로 확장 이전을 하면서 스테인리스 열연코일 가공설비를 갖췄으며, 2012년에는 공장을 증축하면서 시트 표면가공 연마설비를 도입했다. 설비 도입 및 사세확장을 통해 길산스틸은 기존 냉연 중심의 판매 체제에서 스테인리스 열연 가공 판매사업과 표면연마재 판매를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길산스틸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2015년에 미니슬리터와 열연 슬리터 및 열연 시어설비가 도입됐으며, 계룡시와 제1농공단지 투자유치 MOU도 체결했다. 2016년에는 길산스틸의 사무동이 신축되면서 본격적인 계룡시대를 열게됐다.


길산스틸의 계룡 공장은 열연 시어와 슬리터기, 냉연 시어 2기와 냉연 슬리터 1기 및 미니 슬리터 1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판 폴리싱 설비 2기와 헤어라인 설비 1기 및 앙카기 2기를 보유하고 있다.


길산스틸의 가공설비는 5피트재까지 가능하고 다양한 스펙의 사이즈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계열사인 길산파이프 등에서 스테인리스 강관 제품 등 수요가들이 필요한 스테인리스 전 제품에 대한 패키지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납기에도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월 5천톤 생산판매체제 안착..전국 판매네트워크 구축
계열사 간 시너지 통해 고객사들에게 납기·품질·가격 경쟁력 극대화


길산스틸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형 스테인리스 코일센터 대열에 올라섰다. 지난 2017년 길산스틸의 매출액은 1,23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길산스틸의 지난해 순이익은 57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길산스틸의 스테인리스 제품의 월 평균 판매량은 월 5,000톤 수준으로 최근 몇 년 사이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길산스틸의 생산과 판매는 안정궤도에 들어섰으며, 향후에도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길산스틸은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 어느 지역이든 구석구석까지 전 제품 패키지 배차가 가능하다. 제품 구색을 다양하게 갖추면서 수요가들에게 빠른 납기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길산스틸은 대전과 광주 지점 뿐만 아니라 길산그룹 계열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길산스틸은 급변하는 스테인리스 시장을 신속·정확하게 분석하면서 다양한 수요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수요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