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라이메탈스 테크놀러지는 지난 27일, 중국 마안산강철의 마안산제철소 리버스식 냉연 설비를 개량했다고 발표했다.

프라이메탈스 재팬은 기존에 가동 중이던 냉연 설비를 개량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제작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리버스식 냉연 밀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투자비용과 관리비용을 절약했다.

이번 냉연 밀은 프라이메탈스 재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퍼 유니버설 크라운 밀’로, 롤을 소형화해 압연 시 하중을 줄이고 두께 · 평탄도의 가공성을 높였다.

한편, 마안산강철은 이 설비로 두께 전기자동차 등으로 늘어난 무방향성 전기강판 수요에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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