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스틸 최금남 부사장
▲ 세창스틸 최금남 부사장
“자동차 부품에서 무계목 강관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내구성과 경량화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세창스틸 최금남 부사장이 설명했다.

12일 스틸앤스틸과 데일리카가 서울 중구 소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공동개최한 ‘S&S 자동차 강재 세미나 2018’에서 세창스틸 최금남 부사장은 ‘특수강관 제조업체의 시장변화 대응전략’ 발표를 통해 ‘자동차용 무계목 강관 부품 사용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금남 부사장은 자동차 품질 향상과 고객의 요구에 의해 갈수록 부품의 내구성 개선이 요구되고 있으며 경량화 역시 중요한 부품 경쟁력 요인이 되고 있다며 자동차용 무계목강관의 사용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 부품에 무계목 강관 제품이 사용되는 것은 전기자동차로의 트랜드 변화와 이에 따른 배터리 효율 향상 못지 않게 부품의 경량화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내구성과 제조비용, 경량화 및 부품 품질 개선 측면에서 무계목 강관 제품의 사용이 더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맞게 세창스틸은 S45C 특수강 강관 개발 및 중공(中空) 무계목 스프링용 강관 및 베어링강 강관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체 즉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기술 개발에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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