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철 스크랩 가격이 300달러대에 복귀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주 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은 305달러(HMS No.1&2 80:20)로 올랐다. 지난 주 297달러에서 8달러 가량 오른 것이다.

터키의 철 스크랩 가격은 지난 7월 첫째주 341달러를 단기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주에는 287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2달여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상승을 한 것이다.

터키의 철 스크랩 가격은 리라화 폭락과 미국의 수출 규제등이 맞물려 하락한 것이다. 터키의 철강 환경이 개선된 것이 아니어서 수입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미국의 철 스크랩 내수가격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이미 단기 바닥에 도달 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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