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300달러(HMS No.1&2 80:20)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터키 제강사들은 톤당 315달러 수준까지 구매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전해진다.

터키 리라화 폭락 등으로 철 스크랩 수입 여건이 크게 악화된데다 철강제품 수출도 기대 이하로 보인다. 제강사들은 리라화 폭락으로 철 스크랩 계약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터키 제강사들은 동남아시아 등지로 제품 수출을 강화하고 있지만 철 스크랩 소비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터키 제강사들은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300달러 수준까지 하락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