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제강사의 철근 재고가 3주 연속 증가하면서 8주만에 처음으로 20만톤대에 재진입했다.

지난 16일 제강사의 철근 재고는 20만6,000톤(표 참조)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2만3,000톤 증가한 것이다. 3주 연속 재고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적정 재고 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강사의 재고가 3주 연속 증가한 것은 휴가와 폭염, 광복절 휴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들은 공사가 다시 본격화되는 다음 주부터는 재고가 다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판매량은 14일까지 판매량은 29만9,000톤으로 집계됐다. 절반의 시간이 흘렀지만 제강사 판매 목표인 72만9,000톤에 41.0% 달성에 그쳤다. 폭염 등으로 출하가 부진했던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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