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산재가 발생해 1EGL 가동이 중단됐다.

해당 사고는 부산공장 전기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인 1EGL에서 발생했다. 생산 라인 배관에 문제가 생겨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큰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근로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14일부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청으로부터 작업중지 명령서를 접수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아직까지 관련 사항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가동 재개 시점은 확실치 않으며 조사를 마치고 관련 안전 조치도 완료된 이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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