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의 경우 올해 스테인리스 연관 수요산업의 부진 영향과 제품가격의 상승세가 제대로 이어지지 못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고부가가치 제품 등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판매 변화 정책 등이 실효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상반기 매출액은 3,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1% 급증했으며, 상반기 순이익도 1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급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5% 수준이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의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됐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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