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 스크랩 전문업체인 엔비프로홀딩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 회사는 2018년6월기 매출액 374억5,600만엔으로 전기대비 28.6% 증가, 경상이익 13억1,900만엔으로 31.9% 증가, 순이익 8억4,000만엔으로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철 스크랩 가격 상승 등으로 철 스크랩 수집과 생산 수출이 활발했던 것이 수익성 향상의 원인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환경 컨설팅 사업도 신규 수주가 이어져 대폭 늘어났다.

2019년 6월기는 매출액 394억7,900만엔으로 전분기대비 5.4% 증가, 경상이익 14억8,100만엔으로 12.3% 증가, 순이익 10억5,400만엔으로 25.4%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일간철강신문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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