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에 위치한 산동성은 2020년까지 석탄 생산량을 현 1억5,600만톤에서 1억4,000만톤으로 약 1,600만톤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목표로는 선철 생산능력 60만톤, 조강 생산능력 355만톤을 감축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산동성의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달 국무원이 2018-2020년도 푸른 하늘 지키기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한 3개년 행동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3개년 행동계획안에서는 석탄 소비 줄이기, 전기차 판매 늘리기, 도태된 철강 및 코크스 생산설비 폐쇄 등의 내용들이 실려 있다.
한편, 현재까지 행동계획을 발표한 지역에는 허베이성, 허베이성 당산시, 산시성 등이 있다.
[CU스틸 특약]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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