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 2100억 대전 재개발 공사 수주
광주지역 건설사 ㈜유탑건설은 2100억원 규모의 대전 대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유탑건설에 따르면 2010년 조합이 설립된 대화2구역 주택조합은 지난 28일 참석인원 260명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찬성 244명(94%)으로 유탑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화2구역은 대전시의 첫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5만8164.50m²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6층짜리 11개동과 기타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 하반기 9662가구 공급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신규 분양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대형 건설사 2곳 이상이 참여해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총 7곳에서 9662가구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 공급된 5410가구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은 탄탄한 재정과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설계와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왔다. 실제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발표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브랜드를 고려하는 응답자들이 전체의 51%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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