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철강사업본부와 기술투자본부를 1부문에, 철강생산본부와 경영지원센터는 2부문으로 분리했었으나 이번에 철강사업본부와 철강생산본부, 기술투자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등 4개 본부를 통합 부문장이 총괄관리하는 체재로 전환했다.
경영지원센터도 경영지원본부로 이름을 바꿨고 홍보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했다.
통합 부문장에는 장인화 사장이 선임됐고 기존 철강1부문장인 오인환 사장은 해촉됐으며 사내이사직은 유지한 채 겸직해 온 포스코인재창조원장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포스코의 부문 통합과 관련해 엔지니어 출신인 장인화 사장을 통합부문장에 선임함으로써 철강부문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키는 한편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 그룹 최고 경영자로써 그룹 경영 및 미래 전략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관련기사
- 포스코 차기 CEO 후보군 5명 확정
- 포스코 차기 CEO 후보 5명은 어떤 인물?
-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포스코 회장 후보로 확정
- 포스코 최정우 회장 후보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 최선´
- 최정우 신임 회장 인선과 숙제
- 글로벌 철강사 CEO 전공은 대부분 “상경계열”
- 포스코, 최정우 회장후보 혁신위해 외부의견 경청한다
- 포스코 최정우 회장 후보, 취임 인사폭 최소화될 듯
- [포스코 IR Q&A] “차기 CEO, 취임 100일후 과제 발표 예정”
-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조용한 퇴장
- 포스코 최정우 회장 임시주총서 9대 회장 선임
- 최정우 제 9대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취임
- [포스코 최정우 회장 Q&A] “기업시민으로써 사회적 책임 중요”
- 포스코 최정우 회장, 새 경영 비전 ‘With POSCO’ 제시
- 포스코, 내수 중심 영업전략 변화 감지?
-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객사 목소리 귀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