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장인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 포스코 장인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포스코가 철강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존 철강 1,2 부문을 철강부문으로 통합하고 장인화 사장을 통합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당초 철강사업본부와 기술투자본부를 1부문에, 철강생산본부와 경영지원센터는 2부문으로 분리했었으나 이번에 철강사업본부와 철강생산본부, 기술투자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등 4개 본부를 통합 부문장이 총괄관리하는 체재로 전환했다.

경영지원센터도 경영지원본부로 이름을 바꿨고 홍보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했다.

통합 부문장에는 장인화 사장이 선임됐고 기존 철강1부문장인 오인환 사장은 해촉됐으며 사내이사직은 유지한 채 겸직해 온 포스코인재창조원장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포스코의 부문 통합과 관련해 엔지니어 출신인 장인화 사장을 통합부문장에 선임함으로써 철강부문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키는 한편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 그룹 최고 경영자로써 그룹 경영 및 미래 전략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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