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철강협회(WSA, World Steel Association)가 전세계 64개국을 대상으로 집계한 6월 글로벌 조강생산량이 1억5,14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전체 조강생산량은 8억8,15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가 증가했다.
아시아지역 생산이 6억1,39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가 증가했고 EU지역은 8,730만톤으로 1.6% 증가했다.
북미지역 생산량은 5,900만톤을 기록해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국가연합, C.I.S. 역시 5,05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가 증가했다.
6월 한달 생산량은 중국이 8,020만톤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5% 증가했고 일본은 880만톤으로 4.2%가 증가했다.
인도는 87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은 61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가 증가했다.
유럽내 이탈리아는 210만톤으로 1.5% 증가했고 프랑스는 13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터키는 30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크라이나는 170만톤으로 7.5%가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68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강설비 가동률은 78.5%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8% 포인트가 확대됐으며 전월인 올해 5월에 비해서는 1% 포인트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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