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집계 기준, 중국에 통관된 호주산(61.5% 분광) 철광석 가격은 톤당 62.5달러로 전주대비 0.7달러 소폭 상승했다. 동기간 인도산(62% 분광)도 0.9달러 반등한 56.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산(61.5% 분광)은 전주대비 0.6달러 오른 65.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에서는 철광석 가격 반등에 대해 지준율 인하로 인한 자금 유입, 인프라 건설을 위한 조달 비용 인하 등의 효과를 바탕으로 철강재 및 철광석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심리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전주대비 소폭 감소했다. 7월 13일 기준 중국 부두재고 총량은 1억5,3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대비 72만톤 줄어든 양이다.
유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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