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허베이성내 생산량이 감축됨에 따라 허베이성에 소재한 철강 기업들의 이윤이 증가했다.

허베이성야금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역내 주요 철강기업들의 올 상반기 평균 이윤은 330억여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에서는 이처럼 기업들의 이윤이 증가한 원인이 과잉 생산량을 감축한 데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상반기 중국 허베이성이 감축한 철강 생산량은 700만5,200톤, 선철은 130만3,400톤을 기록해 실질적인 감축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허베이성이 2020년까지 4,000만톤을 더 감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틸민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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