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국제강은 철근 유통향 판매 마감가격을 13일 출하 분부터 톤당 68만원으로 인상(할인축소) 적용하는 방침을 자사 유통 대리점에 통보했다. 이달 4일 이후 적용해오던 67만원에서 1만원 추가 인상한 것이다.
회사 측은 극심한 재고부족과 활발한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할인판매의 설득력이 떨어진 데다, 추가적인 원가상승분 반영을 위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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