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대제철은 유통향 철근 판매 최저 마감가격을 6일부로 종전 대비 1만원 인상(할인축소)한 톤당 68만원으로 적용키로 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동종 제강사보다 1만원 높은 판매가격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극심한 재고부족과 활발한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상을 크게 앞선 철스크랩 가격 급등을 주된 가격인상 배경으로 밝혔다.
동종 제강사도 제 각각의 가격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동종 제강사는 이미 가격인상 발표를 했거나, 추후 각 사 방침에 따라 가격인상 발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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