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가공설비 전문기업인 건우기계(대표 나인찬)가 확장 신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3일 건우기계는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공단에 신축한 공장에서 ‘본사 신축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전달과 초청 고객사의 공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본사 이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새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건우기계 본사 신축 이전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건우기계 본사 신축 이전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건우기계 신축공장은 철근 가공설비 제작 효율성을 높인 맞춤설계와 적극적인 자동화 설비 투자로 설비제작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설비제작과 납기단축 등 다양하고 고도화된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회사 측은 “생산공장의 확장 신축으로 고객사 요구에 더욱 최적화된 설비제작이 가능해졌다”며 “국내외 신규시장 확대로 매출증대와 지역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23년째를 맞는 건우기계는 한국을 대표하는 철근 가공설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 철근 가공산업 현실에 최적화된 자체 기술·설비 공급과 사후관리로 해외 설비와의 확실한 차별화를 이뤄냈다. 또한 글로벌화 전략으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 철근 가공설비를 수출하는 등 국내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우기계 본사 신축 이전식에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건우기계 본사 신축 이전식에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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