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흥준 초대 기간산업 금융 자문센터 센터장
▲ 배흥준 초대 기간산업 금융 자문센터 센터장
스틸앤스틸이 철강업체를 비롯한 기간산업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틸앤스틸은 “기간산업 금융 자문센터”를 오픈하고 철강을 비롯한 기간산업 중견 기업체를 위한 금융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문센터 관계자는 그간 간헐적으로 기업 금융에 대한 자문을 시행해 왔으나 정식으로 금융자문센터를 개설하고 철강업체들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금융자문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 금융자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금융문제 솔루션 제공을 위해 여의도 금융 전문업체인 큐리어스파트너스㈜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파이낸싱과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대 센터장으로 위촉된 배흥준 센터장은 스틸데일리 자문위원으로 동부제강 재직시절 일본 스미토모상사를 투자자로 국내 상장사 최초 상환 우선주를 발행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 JFE스틸과 스미토모금속 등에게 전환사채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는 등 재무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배흥준 센터장은 ‘다양한 금융 관련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금융권 협력선도 구축해 놓았다’며 ‘기간산업에 대한 금융권의 우선순위가 다른 산업에 비해 다소 낮아진 현상황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금융 관련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간산업 금융자문센터 측은 오는 7월 11일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스틸앤스틸 교육장에서 자문센터 및 큐리어스파트너스,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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