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철강협회가 집계한 품목별 수출입실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월 전체 수출량은 2만3,327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가 증가했다.
그러나 수입은 1만5,12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가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주춤해진 내수 영향으로 수출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수입 역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수입의 경우 중국산은 급감한 반면 이를 일본산이 대체하면서 감소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국내 관련 수요산업의 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내수보다는 수출 확대 전략이 이어지면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수입 역시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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