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강관세미나 2018´에는 관련업계 80여명 참석해 통상마찰 및 구조조정 방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 ´S&S 강관세미나 2018´에는 관련업계 80여명 참석해 통상마찰 및 구조조정 방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내 강관사업의 현안과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금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S&S 강관세미나 2018”이 관련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S&S 강관세미나는 강관 제조업체와 유통 및 가공업체들이 처한 현실과 향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특히 ‘강관 구조조정 시작되나?’라는 큰 주제 안에서 국내 강관업계가 직면한 통상마찰과 구조관 시장의 구조조정 촉발, 강관 수요 트렌드 및 전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스틸앤스틸의 서정헌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국내 강관업계는 통상마찰, 구조조정 촉발 등의 큰 난관에 부딪힌 상태다. 이 자리를 통해서 현안들을 풀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한다. 또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 업계 전반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스틸앤스틸 서정헌 사장이 ´S&S 강관세미나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 스틸앤스틸 서정헌 사장이 ´S&S 강관세미나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국내 강관산업 위기와 구조조정에 대해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스틸앤스틸 김홍식 부사장은 ‘강관업계 구조조정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산업 전반의 현안들을 폭넓게 점검했으며, 한진철관 이형석 사장은 한진철관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며 구조관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CG TRADING 정회남 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중국 강관업계 구조조정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 강관시장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2부는 강관 신사업과 통상이슈라는 큰 틀 안에서 현대제철 신수요개발팀 심현주 과장이 ‘건설용강관의 시장현황과 전망’, 철강산업연구원 손영욱 원장이 ‘대미통상 이슈와 에너지강관’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은 대미통상 이슈와 강관산업 구조조정 등의 최대 현안들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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