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의 1~5월 수출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철강협회가 집계한 품목별 수출입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계수출량은 49만8,639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가 감소했다.

누계 수입량은 9만3,192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산 수입 컬러강판의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주요 수요산업의 회복은 지지부진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입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월 한달 수출량은 11만377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 올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입량은 1만9,461톤으로 동기간 6.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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