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출물량이 7만톤대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남아 수출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기준 수출량은 7만 3,416톤으로 전월대비 11.8% 증가했다. 통관기준 평균 단가는 1,707달러로 전월대비 0.2% 높아졌다.


스테인리스 열연의 지역별 수출비중을 살펴본 결과 동남아 지역이 50.8%, 동북아 지역이 22.9%, 유럽 지역이 21%로 나타났다.

동남아 지역으로 총 3만 7,271톤 수출했으며, 그 중 태국에 2만 54톤, 베트남에 1만 4,104톤, 대만에 3,046톤 수출했다.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총 1만 6,826톤 수출했으며, 중국에 1만 1,697톤, 일본에 5,129톤 수출했다. 유럽지역으로는 총 1만 5,410톤 수출했으며, 그 중 터키에 1만 3,326톤, 이탈리아에 1,584톤 수출했다. 멕시코에 1,763톤 수출했다.

한편, 지난 5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 수출량은 6만 3,701톤이며, 평균 수출단가는 1,760달러다. 300계의 경우 동남아 지역에 3만 484톤, 일본과 중국에 1만 6,557톤, 유럽 지역에 1만 4,894톤 수출했다.

400계 열연의 경우 9,715톤 수출됐으며, 이 중 대만으로 3,046톤 수출됐다. 인도로 1,926톤, 태국으로 2,912톤, 베트남 761톤, 루마니아 500톤, 멕시코로 217톤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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