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동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이 500엔 하락했다.

동경제철 우츠노미야공장이 15일 구매가격을 500엔 인하했다. 경쟁사들도 가격을 낮추고 있다. 15일 기준 제강사의 H2 구매가격은 톤당 3만5,500엔~3만6,500엔이다. 유일하게 강세를 보여왔던 관동지역 시장가격도 2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가격 상승을 이끌어온 관동 북부도 가격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시중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준 걸프지역 H2 거래가격은 3만3,500엔~3만4,000엔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시중 거래량은 늘어나고 있어, 걸프지역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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