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생산 실적은 234만4,000대로 전월 대비 2.3% 줄어들었고 판매 실적 역시 228만8,000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 승용차의 생산대수는 4월 대비 2.2% 감소한 39만대, 판매대수는 동기간 1.7% 감소한 39만8,000대를 기록했다.
현지에서는 최근 바오강이 발표한 7월 내수가격 가운데 자동차용 제품만 가격을 인하한 것이 올 하반기 자동차 산업의 약세를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자동차 업계 비수기가 6, 7, 8월인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자동차 생산량은 큰 폭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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