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ME)가 2019년 1월부터 15개의 새 거래 상품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ME 시장개발부 총책임자 로빈 마틴(Robin Martin)은 지난 6일 열린 국제파생엑스포(International Derivatives Expo)에서 “코발트, 열연 등을 새 거래 품목으로 추가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가를 위한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1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거래 품목 출시 이유에 대해 "최근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무역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철강 가격에 혼란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코발트와 리튬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로 사용되는 광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지만 아직까지는 거래량이 적어 가격은 제 3의 기준 가격 제공기관을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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