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철광석 선물가격이 상승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최근 철광석 광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남에 따른 결과라고 추정했다.

6월 5일 오후 4시 10분, 중국 랴오닝성(辽宁)에 위치한 화메이그룹(华煤集团)의 철광석 광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사망했고 9명이 크게 다쳤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중국 철광석 선물가격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지난 6월 5일 다롄거래소 기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16%가 오른 톤당 472위안을 기록했다.

출처: CU스틸
▲ 출처: CU스틸

현지에서는 이번 사고로 인해 향후 중국 철광석 광산 안전 감찰이 강화돼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철광석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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