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베트남 무학오피스 신축 공사 수주
롯데건설은 지난 5월 18일 260억원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무학오피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17년 베트남 주류시장 진출한 국내 종합주류업체 무학의 베트남 현지법인 오피스를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연면적 2만7,772㎡ 규모다.

롯데건설은 설계-시공 일괄(Design-Build) 사업으로 수주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현대건설, 강남 대치 쌍용2차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열린 대치쌍용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96표를 얻어 155표를 얻은 대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364개구 규모인 대치쌍용2차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560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약 1821억원 규모다.


´부실시공´ 건설사 선분양 못한다
부실 시공을 한 시행사나 건설사는 앞으로 선분양을 할 수 없게 된다. 영업정지를 받은 경우뿐 아니라 벌점을 1점이라도 받으면 선분양을 제한받는다. 선분양 제한 수준도 최고 사용검사 이후(공정률 100%)까지로 강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개정된 규칙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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