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미국 AK스틸은 신제품 전기강판인 ‘TRAN- COR® X’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제품인 ‘TRAN-COR® H’보다 에너지 손실이 적으며 온실 가스 배출량도 많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소개됐다.

전기강판의 전기 전달율을 높이려면 두께를 얇게 해야하지만 두께가 얇아지면 접착 등의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AK스틸은 이 점에 착안해 동일한 두께지만 에너지 손실 없이 전달율을 높일 수 있는 고효율성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AK스틸은 이번 신제품 ‘TRAN- COR® X’의 강점으로 얇은 강판을 처리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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