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스크랩을 원료로 사용하던 유도로 설비가 폐쇄됐지만 제강사들은 300계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원료를 고등급 니켈 선철로 바꿔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 한 분석기관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원료의 경제적 효율성은 스테인리스 스크랩(废不锈钢)>고등급 니켈 선철(高镍生铁)>수입 니켈 철(进口镍铁)>전해 니켈(电解镍) 순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제강사들은 차순위인 고등급 니켈 선철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따이난 지역에서는 그동안 유도로 설비를 이용해 중국 전체 스테인리스 생산량의 약 5%인 10만톤 정도를 생산해왔기 때문에 향후 고등급 니켈선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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