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포스코는 5월 28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분야의 창의적인 AI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는 포스코가 사내공모를 통해 발굴한 3개의 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AI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제별 1, 2, 3위를 선정해 포상한다.

포스코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상금 7,000만원을 수여하고, 과제별 선정된 우수 솔루션은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후속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제시한 도전과제는 글로벌 원료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구매리스크를 해소키 위한 <철강 원료가격 변동추이 예측>, 항만 하역중 장애가 되는 너울성 파도 발생시점을 예측하기 위한 <선박 하역부두 너울성 파도 발생시점 예측>, 외부 행사 및 메뉴에 따른 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포스코 사내식당 식사인원 예측>등 이다.

포스코는 일부 과제에 대해서 빅데이터도 함께 제공해 철강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포스코는 이번 AI경진대회를 통해 제조업 및 철강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연구 활성화와 관련분야 우수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참가신청은 5월 28일부터 포스코홈페이지와 ‘posco-aichallenge.kr’를 통해 할 수 있다.

포스코는 구체적인 대회 요강과 평가기준 안내를 위해 오는 6월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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