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의 지난 1분기 경영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을 비롯한 각종 이익은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최근 동부제철이 제출한 2018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16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2억원 적자로 전환됐고 당기순익 역시 487억원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 1분기 열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구매단가는 상승한 반면 국내외 판매 경쟁 심화로 제품 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영업적자 전환과 금융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순적자 전환 역시 불가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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