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만호제강의 누계 기준 매출 및 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5%가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이후 올 3월까지 9개월 누계 매출액은 1,5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4%가 늘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올해 1분기 영업적자로 전환됐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14.2%가 급증했다.

순익은 1분기에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6.9%의 급증을 기록한 것은 물론 누계 기준으로도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순익 급증은 지난 65기 실적이 다소 주춤해졌던데 따른 기저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올 1분기 판매 가격 인상 어려움으로 영업적자로 전환되는 등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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