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박스권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철광석 부두재고는 2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5월 11일 집계 기준, 중국에 통관된 호주산(61.5% 분광) 철광석 가격은 톤당 65.8달러로 전주대비 0.2달러 하락했다. 동기간 인도산(62% 분광)도 0.2달러 내려간 59.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산(61.5% 분광)은 전주대비 0.1달러 소폭 오른 59.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CU스틸
▲ 자료: CU스틸

한편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5월 11일 기준 중국 부두재고 총량은 1억5,876만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140만톤 줄어든 양이다.

지난 3월 15일부로 중국 밀들의 겨울철 강제 감산이 종료됐다. 따라서 향후 중국 철광석 부두재고 추이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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