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 에서는 스틸하우스의 골조모형을 심하게 흔드는 ‘주택 진동 모형쇼’를 진행해 스틸하우스의 우수한 내구성과 내진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스틸하우스 주택은 지난 포항지진 이후 주택 피해사례를 조사 결과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택시공을 준비하고 있는 건축주 사이에서는 스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공에 사용되는 철강재는 포스코 포스맥 아연특수강을 아연도금스크류와 접합철물 등으로 단단하게 접합한 것으로 지진이 발생해도 한번에 무너질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변형이나 뒤틀림이 없어 수명이 200년 이상 지속돼 효율적인 시공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에서는 10년 동안 국내 주택을 스틸하우스로 보급하고자 연구개발, 홍보, 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진에 안전한 스틸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KOSFA 공식 홈페이지 (www.steelhous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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