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광석 선물시장 개방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다롄선물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5월 7일 기준 철광석 선물 거래 계약 건수는 전일 대비 12% 상승했고 총 계약금액은 전일 대비 10% 상승한 723.96억위안을 기록했다.

거래 첫날인 지난 4일 49개의 외국인 고객사가 철광석 선물 거래에 참여했고 외국인 거래 계약건수는 1700여건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철광석 시장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참여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4일 철광석 선물가격은 9월 인도분 기준 톤당 471.5위안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인허(银河)선물회사 총경리 양칭(杨青)은 “거래 첫날 매우 활발했던 외국인 참여는 중국의 철광석 선물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외국 참여자들의 유입은 향후 중국 철광석 선물 가격에 긍정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CU스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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