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원은 ‘국내 철강수급 전망’에서 2018년 건설경기 위축으로 봉형강 내수가 5%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봉형강 내수시장은 건설경기 둔화 속 재고과다로, 상반기 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수요 감소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철근과 형강, 봉강, 선재 등 주요 제품 수요 모두 연간 4%~6%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봉형강 생산은 철근과 형강 등 생산 부진으로 1.7% 감소한 2,000만톤 내외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은 봉강 수출 확대 등으로 소폭 늘어난 300만톤 내외로 전망했다. 수입은 내수 감소와 수입재 대응 등으로 2011년 이후 최저치인 420만톤 내외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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