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FE홀딩스가 26일 3개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기술개발을 축으로 한 성장전략과 함께 일본내 수익 기반 강화 방안 등 이전 계획에서 추진해온 시책을 더 심화하는 한편 수익 향상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재무 목표로는 연결기준 경상익을 2,800억엔(2017년 실적 2,163억엔)으로 잡고, 이 가운데 JFE스틸 등 철강사업에소 2,200억엔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업체질 개선과 함께 임직원 보상 제도를 조입키로 했으며 3년간 시설과 사업투자비는 총 1조엔 규모로 일본내에서 9,000억엔, 해외에서 1,0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JFE스틸은 연간 조강 생산량 3,000만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목표로 하고 IT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3년간 1,050억엔의 비용 절감 계획을 수립했다.

해외에서는 중기계획 기간 동안 여러 거점에서 가동을 예정해 놓고 있으며 제품 생산 및 수익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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