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강이 5월 내수판매 가격을 제품에 따라 톤당 100~200위안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일반 열연 및 후판 제품은 동결된 가운데 산세강판은 강종별로 톤당 100~150위안 인하키로 했으며 냉연강판은 자동차용을 제외하고 CQ급 등을 톤당 150위안,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 역시 자동차용을 제외하고 100위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기아연도금강판 역시 자동차용을 제외하고 톤당 200위안을 인하키로 했으며 아연알루미늄합금도금강판은 5~6월 제품에 대해 150위안, 컬러강판 역시 5~6월 가격을 톤당 200위안 인하하고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강종에 따라 100위안을, 방향성 전기강판 역시 제품에 따라 200위안을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는 철강 원자재 가격 하락과 시중 재고 확대 등에 따른 유통시장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바오강이 5월 내수 판매 가격 인하를 실시함에 따라 안산강철을 비롯해 중국내 주요 철강업체들 역시 5월 내수 판매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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