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공정 관통형 기술연구회를 출범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8일, 공정 관통형 기술연구회의 출범(Kick off) 행사를 개최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8일, 공정 관통형 기술연구회의 출범(Kick off) 행사를 개최했다.

공정 관통형 기술 연구회란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철소 전후 공정에 거쳐 집단 지성과 협업을 발휘하는 연구조직이다.

포항제철소 11개 부서의 엔지니어 180여명으로 구성된 기술연구회는 28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주재 하에 우수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엔지니어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것이 제철소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며 “각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엔지니어간 협업을 강화하면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강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그동안 제철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졸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맞춤 심화교육, 연구과제수행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고 기술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우수 기술논문을 선정해 포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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