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FE스틸이 일본내 석도강판 생산체제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까지 동일본제철소 치바 지구에서 생산중인 주석도금강판을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 지구에 이관키로 했다.

생산거점을 일원화하고 생산성을 높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치바지구에서는 틴프리강판과 원소재 생산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후쿠야마 지구에 대한 인증철자를 2019년 초반을 목표로 진행하고 이관이 완료되면 치바 지구의 전기주석도금라인(ETL) 가동은 중단될 예정이다.

후쿠야마 지구에는 현재 5연속 소둔라인(CAL)을 가동중에 있으며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수요가 확대되는 라미네이트 강판과 틴프리 강판 제품 등 각종 제관용 강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생산 효율성 개선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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