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대상국에서 일단 제외하고 협상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한국 등 6개국과 유럽에 대해 관세 부과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USTR은 국가별 면제 협상을 4월 말까지 끝낼 방침이다.

미국은 지난 8일 수입 철강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확정, 2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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