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철 스크랩이 가장 먼저 방향을 틀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20일을 전후해 잇달아 러시아 철 스크랩 계약을 했다. 현대제철은 약 2만여톤을 계약했으며, 동국제강의 계약량은 소량으로 전해진다. 계약가격은 톤당 365달러(A3 인천)이다.

오퍼가격은 370달러 이상이었다는 것이 공급사들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 2월8일 356달러에 계약을 한 바 있다. 러시아 철 스크랩의 단기 고점은 375달러였고, 저점은 356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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